나이키, 15일 서울 홍대에 3층 규모로 '나이키 스타일 홍대'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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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다님호 작성일22-07-15 02:4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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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나이키 스타일 콘셉트 매장디지털 마네킹·증강현실 등 선보여
나이키 스타일 홍대 매장 전경 [사진 제공 = 나이키] 나이키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스타일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창조할 수 있는 공간 '나이키 스타일 홍대'를 15일 연다.나이키 스타일 홍대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소비자 및 나이키 멤버와 365로 관계를 구축하는 스포츠 스타일 숍을 표방하며 매장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스포츠 문화를 창의적으로 재창조해 스포츠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나이키 스타일 콘셉트를 전 세계 최초로 반영한다.총 3층 규모로 구성된 나이키 스타일 홍대는 사이즈, 핏, 성별의 개념을 허물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젠더 플루이드(Gender Fluid) 쇼핑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가장 창의적인 세대를 위해 디지털 경험에 새로운 관점도 더했다.디지털 마네킹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스포츠 펄스의 일환으로 소비자로부터 영감을 받은 하이퍼로컬 스타일을 비롯해 다양한 룩과 트렌드를 제시한다. 콘텐츠 스튜디오는 디지털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배경, 필터, 스티커 등을 적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룩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소통형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매장 곳곳에 숨겨진 혁신적인 나이키 브랜드 요소들을 증강현실(AR)을 통해 한층 높은 몰입감과 재미로 경험할 수 있다.
나이키 스타일 홍대 매장 전경 [사진 제공 = 나이키] 소비자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더욱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간 '나이키 바이 유(Nike By You)'에서는 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직접 꾸밀 수 있고, 제품 수선 및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워크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나이키 SNKRS 멤버 전용으로 운영되는 SNKRS 라운지는 스니커즈, 문화 및 디자인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 허브 공간으로 영감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라운지 안에는 나이키 제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거나 자신만의 창의적인 페인팅 아트웍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갤러리도 마련돼 커뮤니티 활성화에 한층 힘을 더할 예정이다.매장 외관에는 지역 사회와 모든 소비자의 창의성에 대한 경의의 의미를 담아 소비자와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약 2만개의 나이키 로고 '스우시'를 적용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한다. 이외에도 스포츠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나이키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도 반영했다. 재활용 가능한 자재 활용 및 재활용 원료를 바탕으로 하는 가구 및 바닥 설계 그리고 디지털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 시즌별로 생성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였다. 킴벌리 창 멘데스 나이키코리아 GM은 "나이키 스타일 홍대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Z세대 그리고 커뮤니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한 차원 높인 리테일 경험을 통해 스포츠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창의력과 영감을 공유하는 허브 역할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이키 스타일 홍대 매장 전경 [사진 제공 = 나이키] 나이키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스타일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창조할 수 있는 공간 '나이키 스타일 홍대'를 15일 연다.나이키 스타일 홍대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소비자 및 나이키 멤버와 365로 관계를 구축하는 스포츠 스타일 숍을 표방하며 매장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스포츠 문화를 창의적으로 재창조해 스포츠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나이키 스타일 콘셉트를 전 세계 최초로 반영한다.총 3층 규모로 구성된 나이키 스타일 홍대는 사이즈, 핏, 성별의 개념을 허물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젠더 플루이드(Gender Fluid) 쇼핑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가장 창의적인 세대를 위해 디지털 경험에 새로운 관점도 더했다.디지털 마네킹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스포츠 펄스의 일환으로 소비자로부터 영감을 받은 하이퍼로컬 스타일을 비롯해 다양한 룩과 트렌드를 제시한다. 콘텐츠 스튜디오는 디지털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배경, 필터, 스티커 등을 적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룩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소통형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매장 곳곳에 숨겨진 혁신적인 나이키 브랜드 요소들을 증강현실(AR)을 통해 한층 높은 몰입감과 재미로 경험할 수 있다.
나이키 스타일 홍대 매장 전경 [사진 제공 = 나이키] 소비자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더욱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간 '나이키 바이 유(Nike By You)'에서는 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직접 꾸밀 수 있고, 제품 수선 및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워크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나이키 SNKRS 멤버 전용으로 운영되는 SNKRS 라운지는 스니커즈, 문화 및 디자인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 허브 공간으로 영감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라운지 안에는 나이키 제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거나 자신만의 창의적인 페인팅 아트웍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갤러리도 마련돼 커뮤니티 활성화에 한층 힘을 더할 예정이다.매장 외관에는 지역 사회와 모든 소비자의 창의성에 대한 경의의 의미를 담아 소비자와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약 2만개의 나이키 로고 '스우시'를 적용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한다. 이외에도 스포츠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나이키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도 반영했다. 재활용 가능한 자재 활용 및 재활용 원료를 바탕으로 하는 가구 및 바닥 설계 그리고 디지털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 시즌별로 생성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였다. 킴벌리 창 멘데스 나이키코리아 GM은 "나이키 스타일 홍대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Z세대 그리고 커뮤니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한 차원 높인 리테일 경험을 통해 스포츠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창의력과 영감을 공유하는 허브 역할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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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BMW그룹코리아는 아시아 최초 공개 1종과 국내 최초 공개 4종 등 21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연합뉴스]2018년 이후 4년 만에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가 돌아왔다.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모터쇼는 유독 완성차 업체의 참여가 저조한 편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과 BMW그룹코리아(BMW·미니·롤스로이스) 등 두 개의 완성차 그룹만 참가한다. 업계에서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과 예년 같지 않은 모터쇼에 대한 관심 등을 주된 원인으로 꼽는다.━쪼그라든 부산모터쇼...이제는 관심 없다?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부산모터쇼는 개막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완성차 업체의 참여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6개 브랜드(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BMW, 미니, 롤스로이스)가 6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2018년 부산모터쇼에 완성차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35종의 신차를 선보인 것에 비하면 단촐하다.부산모터쇼가 열리는 부산광역시는 제2의 수도라고도 불린다. 전체 인구 수는 올해 5월 기준 333만8167명이다. 자동차 시장에서 부산은 주요 지역 중 하나로 분류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지역의 신차 등록 대수는 승용차 기준 10만9182대다. 이는 지난해 전체 승용차 시장의 7%에 달하는 수준이다.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것이다.국내 완성차뿐 아니라 수입차 브랜드도 부산 지역에 딜러망을 필수로 구축할 정도다. 지역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전시 이벤트 등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역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기 SUV 더 뉴 EQB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 지역을 위해 2억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보통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에서 차가 가장 많이 팔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수요도 무시할 수 없다"며 "지역 자체 인구도 많지만 차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이번 부산모터쇼의 규모가 예년 대비 축소된 이유는 뭘까. 자동차 업계 복수의 관계자는 비용 대비 효율을 꼽는다. 국내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모터쇼에 참가하려면 전시 부스부터 장비, 전시차 수급, 현장 인력 등으로 2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며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크다. 이는 글로벌 모터쇼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수입차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모터쇼 한 번이면 수십억원이 소요되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에 큰 홍보 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말했다.모터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예전 같지 않다. 부산모터쇼의 경우 10년 전(2012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였지만 2016년 70만명, 2018년 60만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흘 간 진행된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 역시 누적 관람객 수가 25만명에 그쳤다.━"지역 경제·상생 위해서"...현대차·BMW그룹 등 볼거리 제공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현대차는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연합뉴스]기대보다 완성차 업체의 참가가 많지 않아 우려가 나오지만 참가 업체들은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아시아 프리미어(아시아 최초) 모델을 선보이며 부산모터쇼 흥행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현대차그룹은 신차, 친환경차, 콘셉트카 등 총 31대(일반 공개일 기준)를 부산모터쇼 기간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의 경험(Experience Sustainable Mobility Life)'을 주제로 완성차, 친환경차 등 총 14대를 전시한다. 이날(14일) 프레스데이(공식 개막 전 미디어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아이오닉 6'를 공개했다. 아울러 향후 '아이오닉 7'로 진화할 전기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도 선보였다.기아는 '모빌리티 인 프로그레스(Kia Mobility in Progress)'라는 테마로 신차, 친환경차, 양산차 등 총 11대를 전시한다. 가장 주목을 받는 모델은 전기 대형 SUV 콘셉트카인 '더 기아 콘셉트 EV9'이다. EV9은 내년 4월 데뷔하는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로, 국내에서는 처음 실물을 선보인 것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출시 3년 만에 신모델로 돌아온 '더 뉴 셀토스'의 실물도 처음 공개됐다.
기아, 2022 부산모터쇼 참가. 사진은 더 기아 콘셉트 EV9. [사진 기아]
제네시스 2022 부산모터쇼 참가. 사진은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사진 제네시스]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양산차 총 6대를 전시한다. 주목할 모델은 'X(엑스) 스피디움 쿠페'다. 국내에서 실물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카다. 글로벌에서는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부산모터쇼에 참가하는 BMW그룹코리아는 아시아 최초 공개 1종, 한국 최초 공개 4종 포함 총 21개 모델을 선보인다. BMW와 미니,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화 및 고성능 모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다.BMW는 '미래를 이끄는 드라이빙의 즐거움(Driving Pleasure, Drive the Future)'을 테마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 2세대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2개 모델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iX M60, i4 M50 등 BMW M의 노하우가 반영된 고성능 순수 전기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BMW그룹코리아, 2022 부산모터쇼 참가. 사진은 BMW i7. [사진 BMW코리아]미니는 '헤리티지로부터 미래로(Heritage and Beyond)'를 테마로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성을 보여주는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처음 공개한다. BMW 모토라드는 '라이더처럼 미래를 즐겨라(Make Future a Ride)'를 테마로 M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M 1000 RR 50 Years M을 아시아 최초 공개한다.부산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하는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유리 펜스 바깥에서만 차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재 롤스로이스 오너이거나 롤스로이스 딜러가 초청한 잠재 고객의 경우에는 직접 차를 만져볼 수 있다. 전시 모델은 블랙 배지 고스트, 고스트 익스텐디드, 컬리넌이다.완성차 업체는 아니지만 영남권 대표 기업인 넥센타이어도 부산모터쇼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에 이바지하기 위해 참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넥센타이어는 엔페라 슈프림, 더 뉴 엔페라 AU7 등 주력 타이어 5종과 EV, 레이싱, 미래 콘셉트 타이어 등을 전시한다.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BMW그룹코리아는 아시아 최초 공개 1종과 국내 최초 공개 4종 등 21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연합뉴스]2018년 이후 4년 만에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가 돌아왔다.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모터쇼는 유독 완성차 업체의 참여가 저조한 편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과 BMW그룹코리아(BMW·미니·롤스로이스) 등 두 개의 완성차 그룹만 참가한다. 업계에서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과 예년 같지 않은 모터쇼에 대한 관심 등을 주된 원인으로 꼽는다.━쪼그라든 부산모터쇼...이제는 관심 없다?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부산모터쇼는 개막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완성차 업체의 참여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6개 브랜드(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BMW, 미니, 롤스로이스)가 6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2018년 부산모터쇼에 완성차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35종의 신차를 선보인 것에 비하면 단촐하다.부산모터쇼가 열리는 부산광역시는 제2의 수도라고도 불린다. 전체 인구 수는 올해 5월 기준 333만8167명이다. 자동차 시장에서 부산은 주요 지역 중 하나로 분류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지역의 신차 등록 대수는 승용차 기준 10만9182대다. 이는 지난해 전체 승용차 시장의 7%에 달하는 수준이다.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것이다.국내 완성차뿐 아니라 수입차 브랜드도 부산 지역에 딜러망을 필수로 구축할 정도다. 지역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전시 이벤트 등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역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기 SUV 더 뉴 EQB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 지역을 위해 2억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보통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에서 차가 가장 많이 팔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수요도 무시할 수 없다"며 "지역 자체 인구도 많지만 차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이번 부산모터쇼의 규모가 예년 대비 축소된 이유는 뭘까. 자동차 업계 복수의 관계자는 비용 대비 효율을 꼽는다. 국내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모터쇼에 참가하려면 전시 부스부터 장비, 전시차 수급, 현장 인력 등으로 2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며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크다. 이는 글로벌 모터쇼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수입차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모터쇼 한 번이면 수십억원이 소요되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에 큰 홍보 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말했다.모터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예전 같지 않다. 부산모터쇼의 경우 10년 전(2012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였지만 2016년 70만명, 2018년 60만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흘 간 진행된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 역시 누적 관람객 수가 25만명에 그쳤다.━"지역 경제·상생 위해서"...현대차·BMW그룹 등 볼거리 제공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현대차는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연합뉴스]기대보다 완성차 업체의 참가가 많지 않아 우려가 나오지만 참가 업체들은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아시아 프리미어(아시아 최초) 모델을 선보이며 부산모터쇼 흥행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현대차그룹은 신차, 친환경차, 콘셉트카 등 총 31대(일반 공개일 기준)를 부산모터쇼 기간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의 경험(Experience Sustainable Mobility Life)'을 주제로 완성차, 친환경차 등 총 14대를 전시한다. 이날(14일) 프레스데이(공식 개막 전 미디어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아이오닉 6'를 공개했다. 아울러 향후 '아이오닉 7'로 진화할 전기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도 선보였다.기아는 '모빌리티 인 프로그레스(Kia Mobility in Progress)'라는 테마로 신차, 친환경차, 양산차 등 총 11대를 전시한다. 가장 주목을 받는 모델은 전기 대형 SUV 콘셉트카인 '더 기아 콘셉트 EV9'이다. EV9은 내년 4월 데뷔하는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로, 국내에서는 처음 실물을 선보인 것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출시 3년 만에 신모델로 돌아온 '더 뉴 셀토스'의 실물도 처음 공개됐다.
기아, 2022 부산모터쇼 참가. 사진은 더 기아 콘셉트 EV9. [사진 기아]
제네시스 2022 부산모터쇼 참가. 사진은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사진 제네시스]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양산차 총 6대를 전시한다. 주목할 모델은 'X(엑스) 스피디움 쿠페'다. 국내에서 실물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카다. 글로벌에서는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부산모터쇼에 참가하는 BMW그룹코리아는 아시아 최초 공개 1종, 한국 최초 공개 4종 포함 총 21개 모델을 선보인다. BMW와 미니,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화 및 고성능 모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다.BMW는 '미래를 이끄는 드라이빙의 즐거움(Driving Pleasure, Drive the Future)'을 테마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 2세대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2개 모델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iX M60, i4 M50 등 BMW M의 노하우가 반영된 고성능 순수 전기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BMW그룹코리아, 2022 부산모터쇼 참가. 사진은 BMW i7. [사진 BMW코리아]미니는 '헤리티지로부터 미래로(Heritage and Beyond)'를 테마로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성을 보여주는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처음 공개한다. BMW 모토라드는 '라이더처럼 미래를 즐겨라(Make Future a Ride)'를 테마로 M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M 1000 RR 50 Years M을 아시아 최초 공개한다.부산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하는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유리 펜스 바깥에서만 차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재 롤스로이스 오너이거나 롤스로이스 딜러가 초청한 잠재 고객의 경우에는 직접 차를 만져볼 수 있다. 전시 모델은 블랙 배지 고스트, 고스트 익스텐디드, 컬리넌이다.완성차 업체는 아니지만 영남권 대표 기업인 넥센타이어도 부산모터쇼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에 이바지하기 위해 참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넥센타이어는 엔페라 슈프림, 더 뉴 엔페라 AU7 등 주력 타이어 5종과 EV, 레이싱, 미래 콘셉트 타이어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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